이번 지방선거 막바지 20대 대학생들이 고양시 8선거구 국민의힘 정형배 경기도의원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2일 정 후보 측에 따르면 고려대 홍모, 연세대 신모, 경희대에 재학 중인 정모 학생 등 3명의 대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지지선언을 하면서 한껏 고무돼 있다.
이들은 지지 선언은 물론 지난 1일 풍동 숲속 마을 사거리와 마두역 등을 정 후보와 함께 돌며 유세차에 올라 A4 3장 분량의 찬조 연설도 마다하지 않고 목소리를 높이며 열성적인 지지를 나타냈다.
이들은 “청년의 눈으로 지역을 바라보고, 청년 세대가 바라는 변화와 희망을 전하기 위해 정 후보 지지를 결심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 학생은 연설을 통해 “앞으로 다가올 일산의 미래를 이 땅에서 직접 오래 살아남아야 할 당사자로서 기성 정치인들에게 미래는 머리로 계산하는 정치 구호일지 모르지만 저와 같은 청년들에게 미래는 내 삶 그 자체이자 생존에 문제”라고 운을 뗐다.
이어“그렇기에 과연 누가 우리 동네의 내일을 책임질 확실한 청사진을 가지고 있는가. 청년의 눈으로 꼼꼼히 검증했다”면서“정 후보가 보여준 정책과 실천이야말로 일산을 다시 뛰게 할 유일한 해답이라고 확신했다. 그래서 정형배와 함께 일산의 새로운 미래를 힘차게 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다른 학생은 “정치는 화려한 말로 하는 것이 아닌 예산을 따오고 공약을 실천하며 결과로 증명하는 것”이라며“청년들이 당당하게 내일을 꿈꿀 수 있는 일산을 만들기 위해 화려한 구호 다 빼고 네 가지 가치만 보고 정 후보의 마이크를 잡게 된 것”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그 네 가지로는 “더 안전하고 깨끗한 동네에서 마음껏 자라야 할 아이들, 더 넓은 세상을 꿈꾸며 당당하게 성장해야 할 학생들, 밤낮으로 자녀 걱정에 헌신하면서도 묵묵히 일산을 지켜온 학부모들, 청년들이 당당하게 일자리를 얻고 살아갈 일산의 위대한 미래를 위해서 정 후보 지지를 결정했다”며“정 후보를 선택하는 것이야말로 우리 동네를 위한 올바른 선택이자 최고의 투자”라고 외쳤다.
이들의 연설을 지켜본 정 후보 후원회장인 김필례 전 국민의힘 고양시을 당협위원장은 “청년 세대들이 보수의 가치를 위해 논리정연하게 설명하고 지지 선언을 한 것을 보니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이라며“국민의힘 후보로서는 정말 어려운 선거이지만 ‘참일꾼 정형배’를 믿고 반드시 승리하도록 시민들께서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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