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10선거구(일산1동,·탄현1·2동)에 출마한 국민의힘 조만정 경기도의원 후보가 생활밀착형 지역정치 실현을 내세우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전투표 이틀째인 30일 조 후보는 사범대를 졸업하고 강단에 섰던 경험을 토대로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세상을 보던 세심함으로 이제 일산1동과 탄현동 주민들의 삶을 돌보겠다”고 강조했다.
아이들을 가르쳤던 조 후보는 교육현장에서 다져진 생각을 지역사회를 바꾸는 생활정치로의 진화를 실현시키겠다는 각오로 정치현장에 뛰어들었다.
준비된 교육·정책 전문가라고 내세운 조 후보는 “법, 경제, 정치를 다루는 학문을 통해 도정 예산을 다각도로 분석하는 ‘사회적 균형 감각’을 익혔다”며“교육 트렌드를 가치 편향 없이 흡수할 수 있었던 만큼 현장 맞춤형 정책을 발굴하는 데 강력한 무기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경기도당 미래교육정책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낸 조 후보는 “일산1동과 탄현동에 안전하고 공백 없는 ‘24시간 책임 돌봄 시스템’을 구축해 학부모들이 안심하고 직장에 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또 유모차를 끄는 어머니들, 경력 단절 여성들, 노인정의 어르신들을 만나며 느낀 돌봄의 고충에 대해 “일회성 복지가 아닌 여성이 당당히 경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맞춤형 재취업 프로그램과 일자리 인프라를 융합하는 시스템을 도정 공약으로 구체화했다”고 말했다.
지역현안을 바라보는 눈도 매섭다. 조 후보는 원도심인 일산1동의 노후 주거지 재정비와 주차난 해결, 탄현1·2동의 숙원 사업인 ‘인천 2호선 고양 연장선’의 조기 착공과 출퇴근 버스 증편을 최우선 해결 과제로 삼고 있다.
지역 상권 살리기 공약도 내놨다. 위축된 지역 상권을 살리고 소상공인의 생존권을 보장하기 위한 현장 밀착형 소상공인 민생 공약으로 ’경기도 지역상권 상생 및 정례 브랜드 축제 육성 지원‘을 '정례 행사'로 지정하고 지속 지원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만들겠다는 각오다.
조 후보는 “현역이라는 이름 뒤에 숨은 매너리즘이 지역 발전을 가로막았다”며 상대인 고은정 후보를 직격하고 “결국 주민들은 누가 더 자주 듣고, 더 빨리 움직이며, 예산을 실제로 가져올 수 있는지를 보실 것”이라며”기득권 눈치 보지 않고 오직 주민의 이익만을 위해 싸울 젊은 패기와 전문성을 봐달라”고 호소했다.
또 “선거 때만 고개 숙이는 정치인이 아닌, 늘 골목길과 버스정류장에서 함께 호흡하는 ‘든든한 내 편’이 되겠다”며“탄현2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광역버스 노선 확대와 배차 간격 단축, 지역 맞춤형 돌봄 강화 등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도 반드시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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