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 덕은지구 지식산업센터에 국내 대형 건설업체인 아이에스동서 본사를 포함한 4개 계열사가 입주해 새 둥지를 틀었다.
시로서는 지난해 12월 LG헬로비전이 덕양구 삼송MBN스튜디오 지식산업센터에 입주한 것데 이은 두 번째 대형 기업 유치다.
아이에스동서는 현대건설에서 독립한 건자재 업체인 동서산업을 2008년 2월 일신건설산업이 인수하고 같은해 7월 동서산업을 존속 법인으로 해 일신건설산업과 흡수합병했다.
회사 이름은 과거 회사 이름이었던 '일신'의 영문에서 각각 첫 알파벳인 I와 S를 따온 것이다. 일산 동구 식사동에 소재한 환경 기업 인선이엔티도 아이에스동서의 계열사다.
4일 시에 따르면 고양시는 과밀억제권역, 개발제한구역, 군사시설보호구역 등 중첩된 규제로 인해 기업 유치에 난항을 겪고 있다.
그러나 최근 제조업·지식산업·정보통신산업·벤처기업 사업자가 복합적으로 입주가 가능한 지식산업센터가 대안으로 등장하면서 기업 유치를 위한 핵심 시설로 부상하고 있다.
아이에스동서가 본사를 옮긴 것은 시가 지식산업센터 활성화를 위해 3차례에 걸쳐 입주 가능 업종을 확대하는 등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시는 아이에스동서 본사 등이 입주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 창출 효과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아이에스동서의 입주는 덕은지구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라며“시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기업을 유치하고 기업 지원 정책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