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고양시협의회장으로 김성주(64·사진) 전 신도지구대장이 취임했다.
지난1일 2년의 임기를 시작한 신임 김 협의회장은 고양시에서 가좌파출소장, 일산서부경찰서와 고양경찰서 정보계장 등을 거쳐 신도지구대장(경감)을 끝으로 명예롭게 경찰직을 마무리했다.
퇴직이후 경기도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고양시지적발달장애인자립센터 운영위원 등 사회에기여할 수 있는 기관이나 소외된 이웃에 관심을 쏟으면서 봉사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또 법무법인 로빈 법무국장으로 재임하면서 더자인종합병원 대외협력이사와 고양재향경우회장을 맡는 등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활동을 하면서 평소 열정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지역에서 김 협의회장을 아는 사람들은 에너지가 넘치는 ‘자수성가형, 또는 입지전적인 인물’ 등 다양한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고 있다.
그는 경찰간부로서 직을 마쳤지만 사실 시작은 그리 화려하지가 않았다. 현재는 없지만 수 십 년 전에는 있었던 동네의 방범대원으로 경찰직과 인연을 맺은 것이다.
그러면서 이후 ‘싸이카’를 타고 교통경찰로서의 종횡무진 누비면서 호평을 받더니 승진도 하고 정보부서로 발령을 받아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어쩌면 초라하기까지 했던 그의 경찰직의 시작이 전혀 ‘핸디캡’이 되지 않았다.
김 협의회장은 경찰직을 수행하면서도 걸 맞는 역할을 위해 학업에도 정진했다. 항공대에서 법학과를 졸업했고 사회복지에 관심이 많아 대학원은 동국대 행정대학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했다.
이를 지켜본 한 지인은 글을 통해 “사람은 누구나 호불호가 갈리며 김성주 씨 역시 그렇겠지만”이라면서도 “입지전적 인물인 김성주! 퇴직 후에는 고양경우회장에 취임하며 시장, 국회당선인, 시•도의원 등이 참석하고 중앙회장 취임식 못잖은 성대함으로 사람을 놀래 키더니 그에 그치지 않고 이번에는 민주평통 고양시협의회장으로 임명됐군요. 대원에서 파출소장에 오른 거기까지도 가히 입지전적 인물이었는데 협의회장이 된 여기까지는 또 무슨 말로 표현해야 할지요. 김성주 정말 대단한 인물”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김 협의회장은 그의 어머니 고향이 개성으로 이산가족 찾기 방송을 통해 가족을 찾은 경험도 있어 이산가족의 아픔을 가슴 깊이 느껴온 만큼, 평화와 통일의 의미를 실천하는 민주평통 소임을 맡는 당위성을 설명하고 있다.
김성주 협의회장은 글을 통해 “새로운 출발선에서 함께하게 돼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평화와 통일은 우리 모두의 마음이 모일 때 한 걸음 더 가까워진다”며“자문위원 한 분 한 분의 지혜와 열정이 고양협의회를 더욱 따뜻하고 활기찬 공동체로 만들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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