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의회에서 제2회추가경정예산안 규모로 3조 4375억 4161만 9000원이 의결됐다.
31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제2회 추경을 의결하는 등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 동안 제277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사진).
올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의 조정내역을 보면 일반회계 세출예산은 39건에 39억 4460만 4000 원을 감액해 예비비로 편성했고, 특별회계는 1건 2억5000만 원을 감액해 예비비로 편성했다.
이에 예산규모는 3조 4375억 4161만 9000원으로 기정예산 대비 2241억 1030만 원이 증가됐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13명 시의원들의 시정 질문이 있었으며 의원발의와 집행부 제출 조례안 등을 심의해 의결했다.
각 상임위별 ‘고양시의회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기획행정위원회는‘고양시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안’등 9건, 환경경제위원회‘고양시 금고 지정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10건, 건설교통위원회‘고양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등 23건, 문화복지위원회‘고양시 스토킹 예방 및 피해자 지원 조례안’ 등 11건을 심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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