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5회째를 맞는 경기 파주시 운정호수공원 불꽃축제’가 펼쳐진다.
30일 시에 따르면 운정호수공원 불꽃축제는 2017년 주민들이 시작한 이래 코로나19 시기를 제외하고 매년 펼쳐지고 있다.
운정호수공원 놀이구름 옆 잔디광장 일원에서는 펼쳐지는 축제는 오는11월4일 오후 2시부터 사전공연이 펼쳐진다.
사전공연에는 거리공연과 마술공연이 진행되며 지역예술단체 ‘봄오케스트라’, 파주시체조협회, 메이크유댄스 팀이 출연해 공연을 선보인다.
또 오후 6시부터의 본 공연에는 김장훈 밴드, 원셋(1set) 등이 출연하고 태권도 공연도 마련돼 있다.
화려한 불꽃으로 밤하늘을 수놓는 이번 불꽃축제는 오후7시부터 20여분동안 놀이구름 옆 호수를 배경으로 연출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축제가 내년 1월까지 운정호수공원 산책로에 전시되는 빛 조형물과 함께 한층 더 풍성한 볼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일 시장은 “불꽃축제는 바쁜 일상의 주민들에게 또 하나의 즐거움이 될 것”이라며“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빈틈없는 축제준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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