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 경기 고양시장에 대한 본격적인 주민소환이 사작됐다.
27일 오후1시 고양시청 본관 앞에서 ‘이동환 고양시장 주민소환단' 50여명이 기자회견을 열어 이 시장에 대한 주민소환청구의 이유를 밝히고 반드시 뜻을 이룰 것을 다짐했다.
이들은 이 시장이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협치의 시정은 공염불에 불과하고 법 위반도 서슴지 않으며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고 있어 제동의 필요성을 느낀 주민들이 소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주장했다(2023년10월24일자 '무소불위 이동환 시장 두고만 볼 수 없다'...또 다시 시동 걸린 고양시장 주민소환 보도참조).
이들은 이날부터 오는12월26일까지 2개월 동안 진행될 주민소환에서 투표권자 총수 91만3829명의 15%인 13만7075명 이상의 서명을 받아야 투표할 수 있는 법적 요건을 충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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