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23일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제19회 아시안게임에 경기 고양시청 소속 선수 10명의 출전이 확정됐다.
15일 시에 따르면 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역도, 태권도, 수영, 세팍타크로, 육상 5개 종목 8명의 남자선수와 2명의 여자선수가 출전한다.
역도 팀은 2019 세계역도선수권 대회 금메달리스트이자 2021 도쿄 올림픽 국가대표였던 진윤성 선수와 함께 남자 73kg급 박주효,‘2023 진주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여자 87kg급에서 한국 신기록을 세운 박혜정 선수가 메달 사냥에 나선다.
태권도는 53kg급 박혜진 선수, 세팍타크로 팀에서는 남자국가대표팀(쿼드 종목)6명 중 임태균, 임안수, 선우영수 3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경영(수영)은 평영200m 한국기록을 보유한 조성재 선수가 남자평영개인전에 나서며 사상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노리는 남자계영단체전에는 이유연 선수가 각각 출전한다.
육상에서는 5000m 한국 신기록 보유자인 백승호 선수가 아시안게임 메달에 도전한다.
이동환 시장은“고양시에서 흘린 구슬땀이 항저우에서 값진 결실을 맺도록 시민과 함께 응원하겠다”고 선수단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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