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대학교가 전국 초·중·고등학생 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겨울방학 항공우주캠프를 개강한다.
29일 한국항공대에 따르면 올해로 10년째인 진학·진로 교육캠프는 조종사·관제사·SW드론 전문가 등 항공우주분야의 유망 직업을 두루 체험해볼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에 체험활동 중심인 초등부캠프는 초등학교 5~6학년 대상으로 2박3일 동안▲3D 모형항공기 제작▲드론체험▲로켓제작 등을 체험하고 항공우주분야 포트폴리오를 완성한다.
또 중등부과정은 3박4일 동안▲비행시뮬레이션▲스마트 드론 제작과 비행경진대회▲관제실습 등을 체험하면서 항공우주분야 진로에 대한 강의가 더해진다.
이와 함께 고등부 과정인 글로벌 항공리더 과정은 조종·관제·SW드론 분야에 대한 이론과 실습 중심의 캠프로 4박5일 동안 교육한다.
특히 대한항공에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현장실습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운항훈련센터 등을 견학하는 특별한 경험도 할 수 있다.
교육과정을 수료하면 향후 항공대에 입학한 학생에게는 1학점을 선이수한 것으로 인정해준다.
신청은 초등부가 오는12월5일, 중등부는 6일, 고등부는 7일 오후 6시까지로 항공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온라인 참가신청을 접수한다. 신청날짜는 과정별로 다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