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고양시기업경제인연합회는 관내 100여개 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열린 '기업 살리고(GO)메가 세일 위크' 행사가 성료 됐다고 3일 밝혔다.
최근 7일 동안 일산서구 원마운트 인근 공원길에서 열린 이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불황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고충을 나누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생활 잡화, 뷰티&미용, 가정용품, 신발&의류, 전기전자, 식품 등 경기북부 기업들의 창고에 누적된 재고상품을 대방출해 시중 판매가보다 최대 80%의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했다. 행사 기간 동안 2만여 명이 방문해 5억여 원이 넘는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역화폐, 정부재난지원금, 행사전용 상품권 등 사용을 위한 시스템도 마련해 방문객들의 편리한 구매를 도우면서 경제 살리기에 힘을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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