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는 최근 폐막한 ‘제15회 K-뷰티 엑스포 코리아’에서 해외 바이어 수출상담 100만 달러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24일 킨텍스에 따르면 국내뷰티기업들의 수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한 K-뷰티 엑스포 코리아가 올해 첫 해외바이어 상담 실적 100만 달러 달성과 함께 총 방문객수는 3만6777명에 이르렀다(사진).
이번 행사에서는 전 세계 42개국 93개 사의 유력 해외바이어를 직접 초청해 역대 급 규모의 수출상담회가 열렸다.
이번 K-뷰티엑스포는 개최 이래 최초로 시크블랑코, (주)유라 등 2곳의 스폰서십을 유치하고 홍보를 지원했다.
특히 올해 다이아몬드 스폰서인 시크블랑코는 가수 홍진영씨가 런칭한 브랜드로 K-뷰티엑스포 코리아를 통해 K-뷰티 기업으로서 국내외 바이어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홍진영씨는 공식 컨퍼런스 프로그램인 ‘K-Beauty INSIGHT Concert’에서도 K-뷰티의 성장과 마케팅을 주제로 한 세션을 맡아 연사로 나서기도 했다.
또 자동차부품회사로 유명한 (주)유라는 올해부터 국내 우수 중견, 중소 K-뷰티 상품의 동유럽 진출을 위한 수출/물류 원스톱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했다. 이에 K-뷰티엑스포코리아에 실버 스폰서로 참여해 3일 동안 현장부스에서 국내외 참가기업과 관계자들의 동유럽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행사에서는 15주년 기념 자선 이벤트와 무료 오픈 세미나, 선착순 이벤트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열려 참관객의 호응을 이끌었다.
킨텍스 관계자는 “주최 측에서 초청한 해외바이어 보다 자발적으로 참여를 신청한 해외 바이어가 3배 가까이 많았다”며“사전매칭 된 수출상담회장뿐 아니라 각 참가업체 부스에서 이뤄지는 활발한 현장 상담 모습이 매우 고무적 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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