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순남 기사입력  2019/10/29 [14:59]
고양시 기업경기전망 조사, 4/4분기 지수 ‘68’...2분기 연속 하락
응답 기업 65.3% ‘2019년 영업이익 목표치 미달’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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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상공회의소는 최근 고양시 내 600개 제조업과 도소매업체를 대상으로 한 올해 4/4분기 기업경기전망 조사에서지수 ‘68’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고양상공회의소에 따르면 ‘20194/4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BSI·Business Survey Index)’를 조사한 결과, 4분기 전망치가 제조업에서 ‘67’, 소매업에서 ‘68’로 나타나며 종합지수는 ‘68’로 집계됐다.

올해 2분기 일시 반등 이후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연속하락하며 관내기업들의 체감경기가 부정적인 전망을 이어갔다.

올해 4분기 시 전망지수는 경기도평균지수(67) 대비 1포인트 높은 반면 전국평균지수(72) 대비 4포인트 낮게 나타났다.

이는 내수시장 둔화’, ‘·중 무역 분쟁 등 보호무역주의’, ‘일본수출규제’, ‘환율유가변동성 심화’, ‘원자재 값 변동성의 장기화 조짐으로 인해 부정적 전망우세가 지속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기업들의 올해 영업이익을 문는 질문에서 대다수의 기업들이 목표치를 미달할 것이다는 응답이 65.3%목표치 달성’30.6%, ‘초과 달성’4.1%로 나타났다.

3분기 영업이익의 내수 분야와 수출 분야의 실적치 역시 각각 ‘65’, ‘82’로 나타났다.

목표치에 미달되었다고 응답한 기업들은 목표치 미달이유로는 내수시장 둔화’(50%)를 가장 큰 원인으로 지목했다.

최저임금·52시간 등 고용환경 변화’(14.6%), 그 뒤를 이어 기업관련 정부규제’(12.5%), ‘·무역 분쟁 등 보호무역주의’(6.4%), ‘수출규제’(6.3%), ‘환율·유가변동성 심화’(6.2%)순으로 응답했다.

지난해와 비교해 시 기업들의 올해 투자 추이를 묻는 질문에서는10.2%의 기업만이 호전될 것이라고 예측하며 불변’(49%), ‘악화’(40.8%)로 나타났다.

투자추이 상황이 악화라고 예측한 기업들은 이유로 불확실성 증대로 소극적 경영44%로 가장 큰 이유로 원자재 값 변동성 확대’(24%), ‘국내시장 포화로 투자처 부재’(7.7%), ‘서비스·신산업 등 신규투자 기회 봉쇄’(4%)순으로 나타났다.

경제 활성화를 위해 우선적으로 해결되어야할 정책과제로는 고용·노동정책 탄력적용39.6%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서 자금조달 유연화’(33.3%), ‘파격적 규제개혁’(20.8%), ‘R&D·인력 지원 강화’(6.3%)순으로 나타났다.

고양상공회의소는 시 기업경기전망조사 시 고양지역 경제와 관련한 조사항목을 별도로 마련해 매분기별로 주제를 달리해 응답을 받고 있으며 이번 조사는 기업경영에 도움이 된 고양상공회의소 주요사업 분야와 관련된 질문항목을 마련했다.

조사에 응답한 고양시 기업들은 일자리 정책과 자금지원’(28.4%)을 가장 도움이 된 분야로 꼽았다.

두 번째로 경영상담·기업애로해소 및 조사/건의’(18.9%), 그 뒤를 이어 세미나와 교육지원’(13.8%), ‘회원사 비즈니스지원 서비스’(11.9%), ‘인력양성 및 인재선발 지원’(10.7%), ‘무역인증·품질인증·PL공제’(7.5%), ‘휴먼네트워크’(3.1%), ‘정부·지자체 포상 및 표창 추천 등’(2.5%), ‘회의/교육시설 이용’(1.9%), ‘제휴할인 서비스’(1.3%)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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